화창한 5월의 어느날, 궁궐문화원 세미나실은 창밖의 날씨가 무색할 정도로 드거운 열기로 가득했습니다.
소풍의 유혹도 뒤로한 채, 박물관연구팀 연구원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유는 단 하나,
바로 '우리 도자기'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서였습니다.
국가유산교육연구회 박물관연구팀의 5월 연구모임은 그 치열하고도 즐거운 탐구의 현장이었습니다.